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자취생을 대상으로 한 범죄도 점점 교묘해지고 있습니다. 특히 여성 혼자 사는 경우나 저층 주택에 거주하는 경우에는 보안에 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. 오늘은 혼자 살아도 안전하게 지낼 수 있는 자취방 보안 꿀팁을 정리해 드립니다.
1. 도어락은 기본! 비밀번호 주기적 변경
많은 자취방에 설치된 디지털 도어락은 편리하지만 해킹 위험도 존재합니다. 아래 보안 수칙을 꼭 지켜주세요.
- 비밀번호는 3개월마다 변경
- 지문·카드 방식보다는 숫자+지문 혼합형 추천
- 외출 시 도어락 커버 씌우기 or 번호 흔적 지우기
2. 창문과 베란다 잠금장치 꼭 확인
저층 건물이나 외부 침입이 가능한 위치에 있다면 창문 보안이 더 중요합니다.
- 창문 잠금장치 추가 설치 (이중 잠금 필수)
- 야간에 커튼 또는 블라인드 꼭 닫기
- 창문에 사생활 보호용 필름 부착도 효과적
3. CCTV 설치 여부 확인 & 추가 설치 고려
거주하는 건물에 외부 CCTV 설치 여부를 확인하고, 없다면 개인용 실내 CCTV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.
- 인터넷 연결형 미니 CCTV (스마트폰 연동 가능)
- 문 앞에 설치 가능한 도어캠 제품 추천
- 월 1만 원 이하의 구독형 서비스도 있음
4. 택배 수령 시 보안 주의사항
택배 정보 노출로 인한 범죄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. 특히 여성 1인 가구의 이름·연락처·주소가 외부에 노출되는 것을 최대한 피해야 합니다.
- 비대면 수령 시 택배함 또는 경비실 수령 요청
- 이름은 성 또는 이니셜로만 표기
- 스마트택배 앱 활용해 실시간 수령 알림 받기
5. 외출 시 생활 습관 점검
단순한 습관 변화만으로도 보안 수준을 높일 수 있습니다.
- 외출 전 모든 창문, 도어락, 가스밸브 점검
- 낯선 번호/인터폰 무응답 처리
- 외출 시 조명이나 라디오를 켜놓는 것도 효과적
6. 혼자 사는 티 내지 않기
SNS나 온라인 커뮤니티에 혼자 사는 정보를 과도하게 노출하지 않는 것도 큰 보안입니다.
- 집 위치가 유추 가능한 사진 게시 지양
- “혼자 자는 중” 등의 표현은 온라인에서 금지
- 방문 수리·택배기사 방문 시 2인이 있는 척 응대
7. 보안 관련 필수템 추천
- 스마트 도어락 (지문+비밀번호 병합형)
- 도어카메라/실내 CCTV
- 창문 잠금 보조키 & 경보기
- 야간 센서 조명 & 모션감지기
결론
보안은 ‘사건이 터진 후’가 아니라 미리 대비할 때 진짜 효과를 발휘합니다. 오늘 소개한 팁들을 실천하면 자취방에서의 생활이 훨씬 더 안전하고 든든해질 것입니다. 다음 글에서는 좁은 자취방을 넓게 쓰는 인테리어 팁을 소개하겠습니다.